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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황만기 원장님 기사 / 아이들의 '새학기 증후군' , '개학병'[황만기 박사의 세살면역 여든까지]

본문

2018.02.02 황만기 원장님 <NEWSIS> 기사 입니다~^^ 

 

[황만기 박사의 세살면역 여든까지]  

아이들의 \'새학기 증후군\' , \'개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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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201_0000219555&cID=11011&pID=16000 

평소 성격이 매우 예민하고 걸핏하면 몸이 너무 힘들다고 보채며 여기저기 아프다고  징징대는 초등학교 2학년 A(만 8세)양. 그 부모님은 겨울 방학이 끝나고 곧 맞이할 아이의 3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약 2년 전 그러니까 A양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이후 매번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최소 1~2달은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했던 기억이 떠올라서다.

재작년 1학기 때는 아침마다 머리와 배가 계속 아프다고 호소하는 것이 레파토리였고, 재작년 2학기 때는 갑자기 야뇨증이 나타나서 4개월여 동안 고생했으며, 특히 작년 3월에는 틱 증상과 분리불안 및 우울 증상 그리고 급격한 집중력 저하 증상이 같이 나타나서 거의 6~7개월 동안 집중적인 한방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초 3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에는 학업 부담이 가중되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특히 1학기 때)에게 이러한 \'새 학기 증후군(개학병)\'이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를 일찍부터 주위 부모님들로부터 수 없이 많이 들었던 상황인지라 이번 한 해가 제발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A양에게는 과연 어떠한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초등학교 개학 시즌이 다가왔다. 그런데 혹시 아이가 유난히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아침마다 보이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계속 머리가 아프다고 하거나 툭하면 배가 아프다고 얘기한다면 자녀를 보다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겠다. 개학 시즌에 흔히 나타나는 \'새 학기 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멀쩡한 어른들도 수시로 \'월요병\'을 앓듯, 면역력이 약하고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한 우리 아이들은 \'개학병\'을 흔히 앓는다. 특히 학업 스트레스와 적응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폭발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틱 장애는 매년 3월 달에 가장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새 학기 증후군이란 방학을 즐겁고 편안하게 잘 보낸 아이들이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학원) 생활로 복귀한 이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지속적으로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 및 기력저하, 무기력증, 강박적 행동, 야뇨증이나 틱 장애 등이 나타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복통 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는 일련의 복잡한 임상적 상황을 말한다.

사실 새 학기 증후군은 아이의 적응력과 면역력 상태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조금씩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일부 증상이 심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다음 방학이 시작될 때까지 학교 생활 내내 학업 부진을 포함한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주의 깊은 관찰과 격려가 필요하다.

더욱이 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수업 시간이 많이 늘고 학과목도 점점 많아지며 본격적인 선행 학습 및 집중적인 학원 생활이 시작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부 스트레스가 많겠다 싶은 아이일수록, 그리고 감수성이 높은 예민한 아이일수록 이러한 각종 환경적 스트레스를 스스로 잘 이겨내기 위한 단단한 면역력 키우기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조치가 예방의학적 관점에서도 꼭 필요하다. 과도한 학습에 노출되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서 아이의 면역력은 점점 떨어지고 봄철 폭풍 성장의 기회도 잃어버릴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은 기본이다.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잘 챙겨서 먹이는 것이 좋고 칼로리만 높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과자, 음료수 같은 간식은 가급적 줄여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들에게 필수적이다. 하루 30~40분 정도의 꾸준한 운동으로 근골격계 성장을 돕고 소아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 야외 운동은 밝은 기분을 유지하게 하고, 밤과 낮을 구분하는 생체 리듬이 뚜렷해져서 숙면을 유도하고 피로를 완화시킨다. 스트레칭이나 전신 운동은 성장점을 자극하고 근육의 양과 질을 높여주기도 한다. 또한 성장 호르몬의 분비도 촉진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아이가 지나치게 살이 찌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학교(학원) 상황이나 환경에 원만하게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고, 그 중 일부는 그러한 적응 스트레스를 끝내 이기지 못하고 틱(Tic) 증상까지 나타는 경우가 상당히 흔히 발생한다.

틱(Tic)이란 한마디로 뚜렷한 의도나 목적 없이 신체 일부 근육이 갑작스럽게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눈 깜빡임으로부터 시작해 안면근육 수축, 갑작스런 머리 움직임이 나타난다. 이런 동작이 어깨, 팔, 다리 순으로 번져가는 일이 흔하다. 갑작스레 소리를 지르거나, 가래를 뱉으려는 듯한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 보통 만 5~11세에 가장 흔히 나타나며 대부분은 일시적이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서 만성화된 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일시적인 틱은 아이들의 10~20%에서 관찰되는데, 이 중 일부 아이는 만성화된다. 틱이 어느 한 근육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근육군을 같이 움직이며 음성 틱(vocal tic: 의미없는 이상한 소리를 내는 틱)까지 겸하면서 만 1년 이상 지속되면 이를 ‘뚜렛(Tourrette) 장애’라고 한다. 뚜렛 장애는 대부분 심각한 심리적 문제를 동반하게 된다. 아직 틱 증상이나 뚜렛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이유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강도 높게 경험하는 예민한 아이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학계에 보고돼 있다. 

한의학에서는 몸을 안정화시키는 음기(陰氣)와 혈(血)이 부족하거나 간의 기운이 항진되는 ‘간양상항(肝陽上亢)’을 보일 때 틱 증상이나 뚜렛 장애가 잘 발생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뚜렛 증후군에 대한 침치료의 임상적 효과(Acupuncture for Tourette syndrome :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라는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의학저널인 유럽통합의학회지(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2016년도 10월호 게재됐다. 이 논문은 틱 증상과 뚜렛 장애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을 검증한 것으로 특히 침 치료의 우수한 효과를 메타 분석으로 증명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와 아이누리 한의원 공동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틱 증상 및 뚜렛 장애 치료 대상자 총 1483명을 메타분석을 진행한 결과 놀랍게도 침 치료가 뚜렛 증후군 치료제로 빈번히 활용되는 할로페리돌 등 신경이완제나 리스페리돈 등 항정신병약보다 더욱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그리고 예민한 어린이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 증강에 크게 도움이 되는 유명한 한약 처방(귀비탕·온담탕·천왕보심단·향부자팔물탕 등)을 꾸준히 침 치료와 병행한다면 대표적인 새 학기 증후군인 틱 증상 개선에 보다 커다란 임상적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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